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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영풍전자, 2023 드론쇼코리아 참가... 공격 및 감시 정찰 임무용 자폭형 드론 ‘GANNET’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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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전자㈜(대표 류하열)는 2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3)'에 참가했다.

영풍전자는 대한민국 전군의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전력 제어장치, 항전장비, 통합항법장치, 발사대 터렛 및 액추에이터, 미사일 날개제어장치, AI 기반 영상융합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장치를 자체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지난 37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혁신 100대 기업 ‘드론분야 기술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화된 비행제어 기술, 항법장치 기술, 자체 기체설계 능력을 보유했다. 주도적인 국산화 개발로 국내 유일의 항공기용 통합예비계기 및 전원분배장치 공급업체이며, 이외에도 3세대 관성센서를 탑재한 관성·복합항법장치 등 미래 첨단 무기체계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궤도를 지키는 추력편향제어장치까지 혁신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드론의 비행제어 및 항법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민·군 관련 사업들을 수주한 바 있다. 또한 멀티콥터형 드론뿐만 아니라 Tilt-rotor와 같은 다른 형태의 드론에도 적용 가능한 비행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기술과 드론과 타기술 융합에 대한 연구용역들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육군교육사령부가 주최하는 2022년 드론봇 챌린지 대회 공격드론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GANNET’은 자폭형 드론으로서 공격 및 감시 정찰 임무용으로 개발되었다. 해당 드론은 고성능의 EO/IR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고, Geo-pointing/Location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어 목표물에 대한 좌표 획득 및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탄 장착(0.6kg/1.1kg)이 가능하고 해당 탄에 대한 사용자의 폭발 명령이 가능해 공격 임무 수행에도 용이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GANNET’은 탑재물(Mission Payload)의 무게 및 장착 위치 등을 고려해 설계되어 최대 35분(No Payload) 또는 24분(1.1kg탄 탑재)의 비행시간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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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전자 측은 해당 드론의 최대 장점으로 자체 개발하여 적용한 비행제어컴퓨터(Flight Control Computer)를 꼽았다. 드론의 동적 모델링과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탑재됨으로써 비행제어 성능을 높여 민첩한 반응성을 보이도록 하며, 드론이 자기장(Magnetic) 및 바람(Wind) 등의 외란(Disturbance)에 강건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영풍전자 관계자는 “드론은 현대전을 주도할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각광받고 있다. 그만큼 군에서 드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정찰 및 공격 드론의 가치가 더해질 수밖에 없다”라며 “이에 당사에서는 드론의 가장 핵심 장비라고 볼 수 있는 비행제어컴퓨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연구개발을 다년간 진행해왔으며, 비행 제어(Flight Control)와 항법(Navigation)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러한 핵심 기술과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 군이 운용하기 편리하고 정찰 및 공격 임무 수행에 최적화된 드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드론쇼코리아 첫 참가를 계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2023년에도 당사 제품의 지속적인 전시와 시연을 통해 전시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참가했다. 특히 지난 5년간 개발하고 발전시킨 위성 및 관성 항법 신호처리, 외부 풍향/풍속 변화 대응 SW, 자기장 외란 대응 SW를 포함한 비행제어 및 항법 SW 구현 능력, 비행제어시스템, 비행체 구조설계, 추력계통 설계와 관련한 기술을 소개하고, 지상 관제 및 임무장비까지 갖춰 공급할 수 있는 당사의 역량과 특화된 장점을 민·군 소요에 맞춰 적기적시에 홍보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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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도 아울러 밝혔다. 관계자는 “드론의 발전과 함께 이를 방해하는 안티드론(Anti-Drone)과 관련한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드론 운용을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표적인 예로 위성항법체계(GPS) 교란을 일으키는 드론건은 드론의 정상적인 비행을 어렵게 하여 군의 드론 전투체계를 무너뜨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영풍전자에서는 향후 이러한 전장 상황들을 고려해 드론에 가해지는 외란 요소를 이겨낼 수 있는 강인(Robust)하고 신뢰성(Reliable) 있으며 최적화(Optimized)된 비행제어 및 항법 소프트웨어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이를 제품화하고 더 나아가 군의 요구도 모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한 2023 드론쇼 코리아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제조(드론, 군수, UAM/AAM, 측량, 매핑, 소방, 스테이션, 무인로봇, 레저, 방송) △활용 산업(촬영, 방제, 공간정보, 물류, 재난관리, 보안, 정찰, 건설, 심해탐사 등) △부품 및 기술(통신, 지상관제, 자율비행, 시스템 및 S/W기술, 연료전지 센서, 모터, 배터리 등) △서비스(교육, 금융, 렌탈, 보험, 투자 컨설팅 등) △기관(유관기관, 협·단체, 대학)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